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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삼호뮤직과 야마하뮤직코리아가 함께한 조이패밀리 뜻깊었던 행사 07-25
   2017년 6월 17일!  삼호뮤직과 야마하뮤직코리아가 함께한 [감사합니다.조이패밀리]에 다녀왔습니다 ^_^  전국 각지의 원장님들 500분이 한자리에 모인 이 행사는 ​음악이 다양한 교육으로 발전하기 위한 노하우와 힌트, 그리고 수준 높은 연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고 유익했던 자리였습니다.    ​​ ​세종대학교 안으로 입장!! ​​ ​​유도배너를 따라 컨벤션홀로 가볼까요? ​​​  ​광개토관 입구에 현수막도 걸려있어서 찾기 쉬웠어요 ^^​​ ​모두들 착석하신 모습!500명의 원장선생님들이 스텝들의 통솔하에 모두들 배치된 자리에 앉으셨습니다.500명의 원장님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쉽지않은데 정말 놀라웠습니다!!   브로셔를 받아 저도 자리에 앉았습니다!오늘의 일정은  아래와 같군요!알찬 프로그램이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교수님 교육팀 영상이 소개되었습니다! ​​​  ​그리고 이어진 야마하데몬스트레이터 연주   ​야마하 데몬스트레이터의 연주 너무 멋있었습니다.    ​​ ​삼호뮤직,삼호ETM  김두영 사장님의 축사로 시작된 오늘의 행사입니다.​​ 조교수님의 [반주의 비밀1]  이정희 원장님      1시간의 교육이 지나가고 또다시 힐링타임  ​ 오카리나 김욱교수님 그리고 클라리넷, 피아노 삼중주.정말 수준 높은 연주였습니다  ​​ ​ ​​ 어느새 점심시간   세종호텔측에서 바로 만들어주신 도시락!배부르게 먹고 복도로 나가 커피브레이크타임 시간을 가졌죠 ​​​ 행사장 한켠에 야마하뮤직코리아 악기부스들이 있었어요시연도 해볼 수 있고 전국 야마하뮤직코리아 각 대리점분들이 와주셔서 자세한 상담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야마하뮤직코리아 신형준 팀장님의 인사로 오후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 ​정말 정말 재미있었던 박홍기 신디사이저 강좌와 퍼포먼스!!완전 팬이 되어버렸어요 ㅎㅎㅎㅎ ​점심먹고 잠이오는 시간이였는데 하나도 졸립지 않고 모든선생님들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 그리고 리코디스트! 염은초씨의 강좌와 연주가 이어졌습니다.   ​유명한 기타리스트분과 피아니스트분과 함께 와주셔서 연주를 해주셨어요!      리코더가 이렇게 매력적인 악기인지 왜몰랐을까요?          그리고 미녀와 야수를 감동적으로 연주해주신 뉴에이지 [JayM]  조희수​교수님의 반주의 비밀2 교육이 시작되고      함께 셀프촬영도 찍고 너무나도 재미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교수님 어머님과의 감동적인 시간     재치있는 입담과 악기, 노래실력으로 우리를 놀래켜 주신 사회자 한명환 선생님!빙고게임으로 20장의 문화상품권과 1.2등 상품도 나누어 주셨지요!행사 중간중간 재미있는 게임도 해주시고 지루할틈 없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_^ ​​ 퍼포먼스 키보드에 당첨되신 선생님입니다! 양옆에 분들도 문화상품권 10만원씩 받으셨어요축하드려요!!!! 우와!!! 삼호뮤직 사장님께서 전국 각 팀 반장선생님들께 선물을 나누어 주시는 모습입니다 ^^  오늘의 1등은! 진선미 음악학원 진선미 원장님에게!!축하드립니다!​​  삼호뮤직에서는 모든분들에게 에코백에 무려 10권의 책과 티칭북, 그리고 궤도를 나누어 주셨어요!!!  너무나도 색다르고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앞으로도 삼호뮤직에서 많은 행사를 열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첨부파일
삼호뮤직과 저자와 서점의 만남 05-24
삼호뮤직은 저자와 오프라인 서점이 함께하는 미니콘서트를 출판사 최초로 진행하였습니다!게릴라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호응해주셨습니다.삼호뮤직은 앞으로도 저자와의 미니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ON+Viewㅣ영화] ‘라라랜드’&‘너의 이름은.’, OST가 높인 영화의 가치 01-31
영화 ‘시네마천국’의 OST가 흐르면 많은 사람들의 표정이 달라진다. 추억에 잠기는 이들도 있고, 영화 장면 하나하나 떠올리는 이들도 있다. OST의 힘이다. ‘라라랜드’와 ‘너의 이름은.’을 본 이들이 수십 년뒤 영화를 기억할 수 있는 이유다.┃ <사진=판씨네마(주),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제공>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영화 속 음악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 영화의 연출을 살려주는 것을 넘어서, 관객들의 뇌리에 강하게 박히도록 해 흥행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이 효과를 영화 ‘라라랜드’와 ‘너의 이름은.’, 두 영화가 톡톡히 보고 있다.지난해 12월은 ‘라라랜드’의 달이었다고 해도 무방했다. 아카데미의 전초전인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7관왕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유수의 세계 영화제에서 수상을 싹쓸이했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쏟아지는 호평은 물론, 여러 회차를 관람하는 수많은 영화 팬들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지난 22일, 누적 관객 수 300만을 돌파하며 해가 바뀌어도 여전히 탄탄한 ‘라라랜드’의 힘을 입증했다. 이 같은 사랑의 일등 공신은, ‘라라랜드’ 속에 등장하는 오리지널사운드트랙(이하 OST)이다. 주연배우인 엠마스톤과 라이언 고슬링이 직접 부른 노래는 연일 화제였다. 더불어 세계적인 가수 존 레전드가 참여한 팝 형태의 재즈 형식 음악 역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남녀배우 듀엣곡 ‘씨티 오브 스타스(City of stars)’부터 최고의 장면으로 찬사 받는 ‘라라랜드’의 오프닝을 장식한 ‘어나더데이 오브 선(Another Day of sun)’ 등 많은 곡들이 국내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장악하기도 했다. ​영향은 음반업계로까지 이어졌다. 14일, ‘라라랜드’의 앨범 판매는 2만 장을 돌파했다. 발매된 지 한 달여 만에 이룬 쾌거다. 음원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힘이 약해진 음반시장에서 국내 걸그룹도 2만 장의 벽을 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런 가운데, 영화 OST 앨범이 저력을 발휘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OST를 향한 폭발적인 호응에, 과거 영화 OST의 흥행을 이끌었던 ‘비긴어게인’과 비교되지만 엄연히 다르다. ‘라라랜드’는 포맷부터 뮤지컬 영화다. 단순히 영화에 삽입되는 배경음악이 아니며 노래를 통해 대사를 전달한다. 이런 특성 탓에 뮤지컬 영화는 호불호가 강해, ‘라라랜드’ 역시 피해갈 수 없었으나 귀를 사로잡는 음악만큼은 두루 사랑받았다.국내의 가수들과 수많은 대중은 ‘라라랜드’의 또 다른 주인공을 자처했다. 노래를 부르거나 피아노 혹은 기타 등 여러 악기를 연주해 커버곡 열풍을 만들어냈다.다미엔 차젤레 감독이 만들어낸 꿈같은 동화적 연출과 뛰어난 영상미에 저스틴 허위츠가 작업한 황홀한 OST가 더해져 ‘라라랜드’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 관객이 ‘라라랜드’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든 훌륭한 조합이다.그 바통을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이어받아 1월을 물들이고 있다. 22일, ‘라라랜드’와 함께 300만을 돌파하며 역대 일본영화 흥행 1위에 올라섰다. 굳건히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의 1위를 지키고 있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넘어선 기록이며 현재 극장에서 대형 국내 영화들이 즐비한 가운데, 일본 애니메이션인 ‘너의 이름은.’의 선전은 한국 영화사에 남을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관객들이 호응하고 있는 이유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독특한 세계관과 아련함을 더한 이야기, 그리고 세련된 색감 덕이었다. 동시에 일본의 인기 밴드인 래드윔프스가 참여한 OST는 영화를 향한 열기에 힘을 실을뿐더러, 음악 자체의 사랑으로까지 이어졌다. 래드윔프스의 음악이 관객들의 마음을 빼앗은 결정적인 이유는 극중 미츠하와 타키의 순수한 첫사랑과 감정 서사를 촘촘하게 노래로 담아냈기 때문이다. ‘너의 이름은.’의 스토리를 정확히 세계관을 옮겨온 음악은 감동의 깊이와 여운을 더하기에 충분했다. 주제곡인 ‘전전전세’부터 ‘꿈의 등불’ ‘스파클’은 끊임없이 회자되며 국내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기도 했으며 특히, ‘아무것도 아니야’는 계속해서 100위권 안에 머무르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더불어, 음반 판매 주간 1위를 기록을 세웠다.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례적인 기록이다. 앞서 ‘겨울왕국’의 ‘렛잇고(Let it go)’가 신드롬에 가까운 사랑을 받았으나, ‘겨울왕국’은 막강한 힘을 가진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다. 비교적, 국내에서 대중적인 힘을 지니지 못했던 일본 애니메이션인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결과다.이런 인기 덕에 OST를 부른 밴드인 래드윔프스의 노다 요지로는 내한 기자간담회까지 열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당시 노다 요지로는 “곡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는 완성된 영화를 전혀 보지 못하고 작업했다. 1년 반 동안 곡과 가사를 쓸 때에는 흰 종이에 그려진 스케치를 바탕으로 했다. 그 스케치는 중요한 요소들을 그린 그림이었다. 스케치를 볼 때는 구체적 전개와 인물의 표정을 다 보지는 못했지만 각본을 수십 번씩 봤다. 또한, 미츠하와 타키의 감정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따라가면서 곡을 써내려갔다. 하지만 단순히 그 감정을 가사로 쓰려고 했던 것은 아니고, 그것을 제 것으로 만들고 새로운 느낌으로 변화시켜 가사를 썼다”고 작업 비하인드를 밝혔다. 또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곡이 워낙 좋은 덕에 기존 계획과 달리 영화에 4곡을 삽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영화 편집 단계에서도 일부러 노래 중심으로 흐르도록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OST는 위의 두 영화와 같이 적절하게 사용된다면, 작품에 몰입하고 빠져들 수 있도록 도우는 최고의 진입로다. 물론, OST가 아니라 단독으로 등장했던 음악이었다면 이토록 큰 인기를 얻기란 쉽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아름답게 그려진 영상과 음악이 서로 탁월하게 맞물리며 이뤄낸 결과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9009055@enteronnews.com​​ 인기글
반려악기… 의사·변호사·은퇴자도 "다시 설렌다, 악기는 내 삶의 비타민" 11-17
[Story] 악기로 삶의 변주를 즐기는 사람들악기 판매량 2년새 26% 증가… 국악기 강좌도 크게 늘어"밴드 만들어 합주하고 공연하면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희열"  “바이올린은 나의 두 번째 목소리”라는 전필승씨가 연주하는 모습./전필승씨 제공 “총 대신 바이올린을! 마약 대신 클라리넷을!”   1975년 경제학자이자 음악가인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는 이 구호를 외치며 베네수엘라 빈민가 아이들 손에 악기를 쥐여줬다. 가난과 마약, 범죄에 찌든 11명의 아이가 모인 작은 오케스트라가 ‘엘 시스테마(El Sistema)’의 시작이었다. 아이들은 악기가 제대로 된 소리를 낼 때까지 인내를 배웠고, 마침내 음악을 성취했을 때에는 자신감과 용기를 얻었다. 각기 다른 악기들과 강약과 박자, 화음을 맞춰 연주할 땐 협동과 배려를 배웠고, 무대 위 웅장하게 울려 퍼지는 하모니에서 감동을 얻었다. “눈으로 볼 수 없고 말로 할 수 없는 것을 음악은 표현해낸다. 다른 예술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신비하고도 고유한 표현력을 지닌 음악은 인간에게 그 어떤 예술보다 깊은 영감을 준다.” 아브레우가 빈민가 아이들에게 악기를 쥐여주고 음악을 선물한 이유다.   악기를 한 번이라도 배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엘 시스테마의 기적에 공감한다. 제대로 된 소리를 내기까지 연습에 연습을 해야 하지만 마침내 원하는 선율이 흘러나왔을 때 느끼는 성취감과 짜릿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위대하기 때문이다. 바쁜 일상 속 필부필부(匹夫匹婦)들이 악기 연주에 기꺼이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는 이유다.   반려악기와 함께 삶의 변주를 즐기는 사람들을 만났다. 그들의 얼굴에 넘치는 환희는 음악 그 자체였다.   내가 반려악기를 키우는 이유? 바이올린 켜는 변호사 바이올린을 평생 친구 삼았다는 변호사 장보혜씨./한준호 영상미디어 기자 장보혜(37) 변호사가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한 건 3년 전이다. "'성인 되고 바이올린 배우면 성질 버린다'는 말이 있다더니 진짜였어요(웃음). 조금만 노력하면 사라 장이나 클라라 주미 강과 비슷한 소리쯤은 내겠지 했던 희망은 버린 지 오래고요, 하하!" 취미로 시작했지만 바쁜 업무 탓에 연습할 시간은 턱없이 부족했다. 실력이 쉽게 늘지 않아 포기하려고 했던 적도 여러 번. 하지만 장 변호사가 바이올린을 놓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힐링이죠. 주말에도 사건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데 바이올린 켜는 동안만큼은 소리와 악보에만 집중하게 되니 마음이 편해지고 머리가 맑아져요."   삼성화재에 근무하는 전필승(30)씨도 퇴근 후 바이올린 연습을 쉬지 않는다. 평일은 물론 주말까지 일주일에 예닐곱 시간을 바이올린에 할애한다. "5~6시간 연습해서 단 5분이라도 원하는 소리가 났을 때의 성취감이 엄청나죠. 직장 생활만으로는 충족시킬 수 없는 삶의 희열이랄까요." 아마추어 연주자이지만 1500만원짜리 바이올린을 장만할 만큼 악기에 대한 투자도 아낌없다. "바이올린은 저의 두 번째 목소리나 마찬가지니까요."   '반려악기 키우기'는 반려동물·반려식물 돌보기보다 훨씬 까다롭다. 오랜 시간 꾸준히 실력을 연마해야 하고, 악기 구입비·레슨비 같은 금전적 투자가 이뤄져야 하며, 때로 방음이 되는 연습 공간도 확보해야 한다. 이 쉽지 않은 조건에도 반려악기를 고집하는 이유는 뭘까?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과 달리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매우 능동적인 행위"라면서 "처음에는 삑삑 소리만 내지만 무수히 많은 실패를 극복하고 제대로 연주해냈을 때 얻는 성취감이 높고 이를 통해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반려악기가 주는 정서적 안정감과 자신감은 반려동물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해금과 가야금, 거문고가 뜬다 색소폰 부는 의사 색소폰 연주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성형외과 전문의 김인규 원장./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직원들 퇴근할 때만 기다려요. 진료실에 혼자 남아 색소폰 불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성형외과 전문의 김인규(46) 원장은 진료를 마친 늦은 밤이면 혼자 남아 색소폰 삼매경에 빠진다. 진료와 수술로 쉴 새 없이 보낸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빰빰빰빠~' 소리와 함께 말끔히 날아간다. 19년 전 공중보건의 시절 재즈 음악에 심취하면서 색소폰을 만났다. "의사란 직업이 멈추지 않은 기차에 탄 듯 스트레스가 많잖아요. 머리엔 늘 마그마가 끓고요. 색소폰을 불면 몸속 나쁜 열기가 싹 가시면서 엔도르핀이 샘솟아요. 저 자신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죠."한국트렌드연구소 김경훈 소장은 "소득 증가, 그리고 개인주의 성향이 커지면서 가치 중심적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며, "2030세대는 물론 악기, 운동 같은 취미 활동에도 시간과 비용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악기 판매량은 2014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판매량이 늘어난 악기도 드럼·젬베·피아노·트럼펫·바이올린 등으로 다양하다. 주민자치센터부터 백화점 문화센터까지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공간도 많아졌다. 신세계아카데미에 따르면 "기악 클래스 수강생이 지난해와 비교해 20% 이상 증가했으며, 최근에는 악기를 배우려는 20~30대 비중이 커지고 있는 추세"라고 했다.가야금·거문고·해금 등 국악기도 급부상하고 있다. 용산에서 해금과 가야금 강좌를 열고 있는 '아리랑스쿨' 문현우 대표는 "1년 전 3~4명에 불과하던 수강생이 300명 이상으로 늘었고, 1~2개 반에 불과하던 수업도 65개 반까지 늘어났다"고 전했다. "사극의 인기와 한복 열풍도 영향을 미쳤지만 국악기를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었던 탓이 크다"는 게 문 대표 설명. 대학생 이하은(21)씨는 "2개의 줄만으로 애절하면서도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해금을 무릎에 올려놓고 활을 켤 때면 내가 특별해지는 느낌"이라며 "우리 국악기를 배운다는 뿌듯함도 크다"고 했다. 가야금을 배우는 직장인 한소라(23)씨는 "가야금 연주자들의 단아한 자태와 청아한 소리에 반해 도전하게 됐다"며 "줄을 퉁기다 보면 손가락에 물집도 잡히지만 제대로 소리가 났을 때의 행복감이 크다"며 웃었다악기가 당신의 우울증을 치유한다악기를 통해 새로운 삶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반려족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더 테이블' 설문조사에 따르면 '반려악기가 생긴다면 해보고 싶은 것?'이란 질문에 '봉사활동이나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하고 싶다'(55.4%), '아마추어 콘서트 무대에 오르고 싶다'(22.1%), '가족 모임에서 연주하고 싶다'(16.4%)는 답변이 나왔다.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에 근무하는 이우영(32)씨는 초등학교 밴드부에서 트럼펫 연주를 시작했다. 중·고등학교에서 밴드부를, 대학에선 오케스트라 동아리를 거쳐 입사 후엔 삼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며 매년 연주회 무대에 오른다.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상상할 수 없는 특별한 무대를 경험하죠."‘반려악기’ 이렇게 골라라!-악기는 소리가 가장 중요하다. 직접 들어보고 자신의 귀에 아름답고 편안한 것으로 고른다.-내 몸에 맞는 악기는 따로 있다. 들어보고 만져봐야 적정한 크기에 몸에 착 감기는 악기를 찾을 수 있다.-너무 싼 악기는 금물. 품질을 장담할 수 없다. 마음대로 연주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쉽게 포기할 수 있다.-초보 연주자가 너무 비싼 악기를 골라도 안 된다. 관리가 쉽지 않아 부담만 된다. 악기의 진가는 연주 실력과 비례한다.-즐겨 듣는 음악, 좋아하는 연주자의 악기를 선택하면 더욱 오래 즐겁게 연습할 수 있다.-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악기는 전문 매장에서 악기 전문가의 조언에 귀 기울일 것!-악기를 익히려면 연습 공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연습 환경을 고려해 이웃에 방해되지 않는 악기를 선택할 것.[강정미 기자][조선닷컴 바로가기]-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기글첨부파일
아이를 위한 최고의 클래식 음악 40 11-02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097&contents_id=40020관련기사 클릭! 유아기에 경험한 좋은 음악은 아이의 정서 발달은 물론 두뇌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그중에서도 자연의 소리를 닮은 클래식 음악은 아이의 오감 발달을 위한 영양분이 된다. 일상 속에 배경음처럼 활용한다.아침과 밤에 들려준다.익숙한 악장 위주로 골라 듣는다.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접하게 한다.     인기글관련링크
'2016노벨문학상 수상' 밥 딜런과 가수 고 김광석은 닮은꼴 10-18
포크송 지향 음유시인이자 가수, 사회 저항의 상징적 음악가 김광석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는 밥 딜런 리메이크 한 곡 한국방송 DJ협회 박원홍 회장 "두사람은 노래하는 음유시인"   (서울=포커스뉴스) '2016 노벨문학상' 수상자 미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75)과 가수 고 김광석의 닮은꼴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크 음악하면 머리속에 떠오르는 그 이름이 밥 딜런이다. 한국에선 김광석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두 사람은 음유시인 가수로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60년대 이후 딜런은 당시 활발했던 사회적 저항운동의 상징적인 음악가였다. 김광석 역시 80년대 '저항'과 '연대'라는 키워드로 음악을 해왔다. 김광석은 1996년도 1집 앨범 수록곡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를 발표하면서다. 이 곡은 밥 딜런의 원곡 '돈 싱크 투와이스 이츠 올 라이트(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을 리메이크 했다.​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는 일상 생활 속에서 복잡한 세상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는 모습을 담아낸 따듯한 노래다. 이는 원곡 제목이 지닌 의미 '두 번 생각하지마, 그래도 괜찮아'라는 의미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밥 딜런은 노벨수상자로, 김광석은 작고했지만 두 사람이 남긴 주옥같은 수많은 포크송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한국방송 DJ협회 박원웅 회장은 "두 사람은 음유시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서정적인 멜로디로 많은 사람을 즐겁게 한 밥 딜런과와 고(故) 김광석의 음악 사이에선 시대를 떠나 전하고자 하는 바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최형욱 기자 wook@focus.co.kr​​​  ​  인기글첨부파일
이정선부터 장범준까지... 시대 따라 변한 기타 스승들 09-13
지금은 주요 대학마다 실용음악과가 설립된 곳이 수두룩하고 각종 학원부터 유튜브 동영상 강좌에 이르는 등 일반인들이 악기 연주를 배울 수 있는 공간 및 기회가 부쩍 늘어났다.하지만 1980~1990년 초반만 하더라도 요즘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그럴 만한 여건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런 탓에 기타를 비롯한 악기를 다루는 이들에겐 각종 음악 교재는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존재가 아닐 수 없었다.혹자는 이런 교본들을 두고 "뮤지션들의 숨은 스승"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한다. 특히 독학으로 연주력을 키운 사람들에겐 유명 음악인 이상의 절대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이른바 통기타(어쿠스틱 기타) 교재를 중심으로 그동안 이들 음악 교본들은 어떻게 발전하고 현업 음악가들에게 영향을 줬는지 살펴보자.예제 연습곡 유행따라 달라져... 최근 국내 가요 비중 높아       ​이들 교재를 살펴보면 대개 유명 히트곡을 따라 연주하면서 실력을 늘리는 방식을 택하는 게 일반적이다. 실제로 여기에 수록된 곡들을 통해 그 무렵의 인기곡들을 직간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주로 록 음악 위주로 채워지는 일렉기타, 드럼 교재의 경우, 예전엔 해외 헤비메탈 명곡들을 중심으로 학습이 이뤄졌다. 간혹 1980년대 송골매 등 '그룹사운드'의 음악도 담기긴 했지만.그러던 것이 이른바 인디 록밴드들의 붐을 타고 점차 우리 뮤지션들의 곡들도 비중이 높아졌다. 지금은 YB,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 다양한 국내 밴드들의 음악으로 연주 실력을 늘릴 수 있도록 많이 달라졌다.이러한 변화가 큰 분야는 아무래도 어쿠스틱 기타 교본들이다. 1980~1990년대 초반엔 '쎄시봉'으로 대표되는 앞선 세대 통기타 명곡들과 이문세, 변진섭, 김현식 등의 발라드곡들이 비중이 높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어린 연주 지망생들이 늘어나자 이들 예전 연습곡들은 점차 비교적 최신 인기 가요들에 자리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버스커 버스커를 비롯해 아이유, 로이킴, 라디, 정엽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젊은 음악인들의 명곡들이 이젠 요즘 취미로 배우는 이들과 연주 지망생들로부터 새로운 학습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1970~1980년대 해외서적 무단 복제 범람 과거엔 저작권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던 시절이었다. 각종 영어, 수학 교재부터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미국-일본의 서적들을 그대로 베껴 출간하는 게 자연스러운 일 중 하나였다. 대중음악 악기 교본 역시 마찬가지다. 주로 일본 유명 음악출판사에서 나온 각종 서적을 "OO 출판사 편집부"라는 식의 필자 불분명한 책으로 번역 판매하는 게 다반사였다.그런 탓에 잘못된 일본식 연주 용어들이 그대로 실리는 등 지금으로는 웃지 못할 일들이 많이 벌어지곤 했다. 가령 기타를 연주할 때 왼손만으로 밀어 반음 내지 한 음을 올려 내는 벤딩(Bending)주법을 '초킹'으로 표현한다든지 베이스를 연주할 때 오른손 엄지 손가락로 타악기처럼 줄을 튕기는 슬래핑(Slapping, 또는 Slap 주법)을 '쵸핑'으로 적는다든지가 그런 예 중 하나였다.하지만 한국이 세계 저작권 조약에 공식 가입하게 되면서 이런 식의 무단 복제는 사실상 사라지게 되었다. 그 무렵 통기타 교재 중 획기적인 책이 하나 나오게 되었는데 바로 <이정선 기타교실>이었다.<이정선 기타교실>, 체계적인 한국형 음악 교재의 첫 걸음     ▲<이정선 기타교실> 표지.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교재이다.ⓒ 이정선음악사 이정선은 4인조 포크그룹 해바라기 출신으로 1970~1980년대 솔로와 록그룹 신촌 블루스 활동을 통해 빼어난 기타 연주를 들려주던 싱어송라이터였다. 1980년대 후반엔 세광음악출판사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딴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고 1990년대 직접 출판사를 차리고 개정판 및 추가 시리즈를 연이어 발행, 지금에 이르고 있다.1980년대 후반~1990년대 중반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게 된 젊은이들 중 <이정선 기타교실> 시리즈를 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만큼 당시로선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음악 서적이었다.그 무렵 이 책이 인기를 얻었던 것은 이전까지 나온 서적들이 흔히 다루던 단순한 리듬 스트로크 또는 아르페지오 연주 위주에서 벗어나서 재즈, 블루스, 보사노바, 뉴에이지 등 당시 새롭게 국내 대중 음악계에 영향을 주던 다양한 장르를 다뤄 더욱 전문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기 때문이다.이정선은 그 후 록, 재즈, 블루스, 베이스 관련 서적들을 연이어 출판하면서 1990년대 당시 삼호-세광 출판사 양강 체제의 음악 출판 업계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후일 여러 출판사를 통한 각종 양질의 기타 교재 출간이 봇물 터지듯 이어진 데엔 <이정선 기타교실>의 영향력이 작지 않았다.해외 유명 서적의 정식 출간 '붐', 그리고 동영상2000년대 들어 달라진 점은 해외 유명 음악 출판사들이 발행한 책들이 속속 번역 출간되었다는 것이다. 미국 버클리 음대, 일본 'Rittor Music' 출판사 등이 낸 책들도 가까운 서점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해졌다.여기에 모범 예제 연주를 담은 CD, DVD 등을 포함해 더욱 쉽게 배울 수 있게 바뀐 것 역시 예전에 비해 좋아진 사례로 언급할 수 있다. 예전에는 테이프 정도가 고작인 데다 각 트랙 구분 자체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거의 유명무실했지만, 오디오 CD, 또는 MP3 CD 형태의 부록으로 더욱 간편하게 예제를 듣고 따라 할 수 있게끔 변모했다.여기에 동영상 연주를 담은 DVD를 담아 출간하는 것도 2000년대 이후의 변화 중 하나다. 요즘엔 아예 유튜브와 QR 코드를 활용해 모바일로 영상을 보면서 연습할 수 있는 서적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정성하, 함춘호, 장범준 등 국내 유명 음악인들의 교재 발행     ▲최근 음악 서적 분야 베스트셀러 대열에 합류한 <장범준 기타교실>의 표지.ⓒ 삼호ETM토미 임마누엘 등의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제이슨 므라즈나 존 메이어 등 해외 스타, 슈퍼스타K 등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의 기타 든 싱어송라이터들이 주목받으면서 2010년 이후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다시 한 번 다양한 교재들이 연이어 출간되면서 이 시장은 새롭게 활력을 얻고 있다.어린 나이에 화려한 연주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성하는 아예 자신이 발표한 음반 수록곡들을 채보한 서적들을 연이어 내놓으면서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이를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고 있다.함춘호, 김도균, 샘 리, 이태윤 등 국내 유수의 기타리스트와 베이시스트 등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교재를 발행하기 시작한 것도 최근의 달라진 모습 중 하나다.올해 들어선 '벚꽃엔딩'과 '여수밤바다'로 수많은 기타 키즈들의 영웅(?)으로 떠오른 버스커 버스커 장범준이 이 대열에 합류했다. 워낙 인지도 높은 인기 뮤지션인 덕분에 그의 주요 곡들을 예제로 담은 <장범준 기타교실>은 단번에 음악 분야 인기도서로 등극했다. 덧붙이는 글이 기사는 김상화 시민기자의 개인 블로그(http://blog.naver.com/jazzkid)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글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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